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생충(영화)/수상/아카데미 시상식 (문단 편집) ==== 대한민국 정치권 ==== * [[문재인]] 대통령은 [[https://www.youtube.com/watch?v=TcslYtv6JMI|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께 자부심과 용기를 줘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함께 박수를 쳤다. 청와대 홈페이지에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이 올라왔다.[[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8098|대통령 축전]] [[2월 20일]] 봉준호 감독, 곽신애 대표, 아역 배우를 포함한 출연 배우 전 인원, 홍경표 촬영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을 청와대 오찬행사에 초청했다.[* 이 행사에 봉준호 감독의 [[연세대학교|대학]] 동기인 육성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이 동석했다고 한다. 봉준호 감독이 영화를 시작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쌀 한 포대를 갖다준 인연이 있다고. 봉준호 감독이 육 행정관의 결혼식 현장영상도 촬영해줬다고 한다.][* 행사 전날 [[코로나19]]가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급격히 확산되는 사건]]이 터져 시기가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재난에 대한 실무관리가 [[질병관리청]]에 전임된 상태에서 청와대가 일주일 전에 미리 잡아놓은 일정을 연기할 필요가 있었겠냐(실제로 대통령이 특정 현안에 있어 다소 불안감을 느끼는 모습이 노출될 경우 국민들에게 더 큰 불안감을 안겨줄 수 있다.)며 과도한 논란이라는 의견도 있다. 논란 문서도 참고할 것.] [[https://www.youtube.com/watch?v=pviK-dw_2i8|영상]] [[https://extmovie.com/movietalk/54204191|청와대 초청 사진 모음]] 다같이 [[짜파구리]]를 먹었다고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0102551001?input=1195m|한다.]] * [[정세균]] 국무총리는 "봉준호 감독의 오스카상 4관왕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1인치 그 이상의 차별과 경계의 벽을 함께 뛰어 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기원합니다."라며 축하를 [[https://twitter.com/sk0926/status/1226797914032181248?s=19|전했다.]] [[이낙연]] 전임 총리도 축하를 [[https://twitter.com/nylee21/status/1226773327210934272?s=19|전했다.]] *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SNS를 통해 "우리 외교부 가족 모두를 대표해,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개 부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인치" 자막의 장벽, 언어와 문화의 한계를 훌쩍 뛰어넘어 더욱 멋지게 펼쳐질 감독님과 한국 영화의 앞날을 힘껏 응원합니다!"라며 축하를 [[https://twitter.com/mofa_kr/status/1227139085581443072?s=19|전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에서 “한국영화의 새역사가 쓰였다”며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 쾌거를 축하한다”고 평가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백인 남성 위주의 폐쇄성으로 비판받아 온 아카데미에서 한국영화가 외국어 영화로는 최초로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 영화계의 쾌거를 넘어 세계 영화계가 더욱 풍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자유한국당]] [[박용찬]] 대변인은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연이어 들려온 놀라운 소식”이라며 “전 세계에 한국영화, 한국 문화의 힘을 알린 기념비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자유한국당]]은 봉준호 감독의 수상에 대해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http://www.libertykoreaparty.kr/web/news/briefing/delegateBriefing/readDelegateBriefingView.do?bbsId=SPB_000000001656069|축하 논평]]을 올렸으며 거기다 한국당 [[강효상]]은 봉준호가 대구 출신이라며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신청사 옆 두류 공원에 "봉준호 영화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으며 배영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도 봉준호 동상을 건립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 이에 대해 [[진중권]]은 "자유한국당은 봉준호를 [[박근혜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블랙리스트]]에 올려놓고 CJ [[이미경(기업인)|이미경]] 부회장은 자리에서 끌어내려 미국으로 망명 보냈던 분들 아닌가"라며 "이제 와서 봉준호 감독의 쾌거에 숟가락 올려놓으려 하다니 얼굴도 참 두터우시다"라며 자유당의 행태를 비꼬았다. 또 박물관과 동상 건립에 대해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복원 마인드라고 꼬집으면서 "이 소식이 외신으로 나가면 문화강국 한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 것"이라며 "이분들, 마인드가 딱 70년대에 가 있다"고 또 비판하기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2974681|진중권 "봉준호, 블랙리스트 올리더니…한국당 얼굴 두껍다"]] 과거 자유한국당은 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을 때는 단 한줄의 축하 논평도 내지 않았으며 2019년 2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가 발표한 백서를 보면, [[박근혜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블랙리스트]]에 오른 봉준호의 영화들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설국열차]]는 "시장 경제를 부정하고 사회 저항 운동을 부추김"이라는 평가를, [[괴물]]은 "반미 정서와 정부의 무능을 부각해 국민의식을 좌경화"하는 영화로, [[살인의 추억]]은 "공무원과 경찰을 비리 집단으로 묘사해 국민에게 부정적 인식 주입"한다고 평가해놨었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2111507001#csidxe1408570c10b58eb3af62f3ed492059|한국당, <기생충> 황금종려상때는 논평 안 내고, 아카데미 4관왕하니?]] * [[지상욱]] [[새로운보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기적을 국민에게 선사해준 봉준호 감독에게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며 “오스카에 새로운 역사를 쓴 봉준호는 위대한 대한국민이다. 오늘 우리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외칠 수 있게 해준 여러 영화인들과 봉준호 감독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반지하라는 가장 한국적인 배경으로 빈부격차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펼쳐낸 <기생충>은 높은 영화적 수준과 완성도로 기념비적인 성과를 남겼다”며 “놀라운 창의성으로 세계를 하나로 만든 봉준호 감독과 모든 스탭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마스터피스 <기생충>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대안신당]] 고상진 대변인은 "대한민국 문화가 세계에서 통할 정도로 성숙해 있음을 또 한 번 확인해 주었다"면서도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와 양극화, 사회적 계층의 고착화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기생충의 주제 의식이 세계에서 인정을 받은 만큼, 사회 양극화 현상에 대한 해법 역시 세계적인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월호 참사를 다룬 '[[부재의 기억]]'이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올랐음에도 수상이 불발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 [[민주평화당]] [[박주현(1963)|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민에게 큰 선물이 됐다"면서 "영화에서 신랄하게 꼬집은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불공정이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가 돼 문제 해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철수]] [[국민당(2020년)|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은 “기생충을 보며 공정이 무너진 사회, 영화 생태계의 공정성 문제를 생각했다. 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 101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동시에 “미국 파라마운트사는 1948년 ‘영화관을 모두 매각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았다”며 “그때부터 미국에는 영화제작사가 영화관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대기업이 기획, 투자, 제작, 배급에 영화관까지 운영한다”며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1편도 좋지만 100만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영화 10편 중에서 제가 보고 싶은 걸 골라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기생충의 축하글에는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고 밝히며 영화 생태계의 공정성 문제도 지적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